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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범한 여성이 자동차를 번쩍(?)들어 올릴 수 있을까. 믿기 어렵겠지만 그런 일이 실제로 있었다. 1982년 안젤라 카발로라는 여인에 의해서다.
당시 그녀는 GM의 1964년형 쉐보레 임팔라 자동차를 혼자 힘으로 들어 올려 그 밑에 깔려있던 10대 아들 토니를 구해냈다. 차량을 잭으로 받쳐놓고 수리를 하던 토니가 잭이 부러지며 밑에 깔리자 이를 본 어머니가 아들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에 초능력에 가까운 힘을 발휘한 것이다.
의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간이 강한 심리적 압박을 받을 경우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근육 속 아드레날린 수용체와 결합하며, 근육의 수축을 돕는 단백질인 액틴(actin)과 미오신(myosin)이 급속도로 생성된다. 아드레날린은 또 호흡수와 혈압을 상승시켜 심장이 한층 강하고 빠르게 뛰도록 만드는 역할도 한다.
미국 코네티컷대학의 운동생리학자인 윌리엄 J. 크레머 교수는 이런 조건 하에서는 인간의 근육이 평상시보다 5~15%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.
이게 1964년형 임팔라 자동차. 무게는 대략 1650kg 에서 1750kg 사이. 저 여인이 3대 500백을 친다고 하더라도 15%정도 더 증가한 힘으로는 1000키로를 들수 없다.
사랑은 불가항력적 능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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